강등권으로 추락한 프로축구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지난 8월 부임한 신태용 감독을 두 달 만에 경질했습니다. 구단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발표했으며, 노상래 유소년 디렉터가 감독 대행으로 남은 시즌을 지휘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전 축구선수 임민혁이 SNS를 통해 노상래 대행의 과거 폭행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1년 3개월 만에 세 번째 지휘봉 교체까지 이어진 울산 HD의 감독 수난사를 〈스포츠머그〉에서 짚어봤습니다.
(구성·편집: 박진형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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