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문화성이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초청한 러시아 문화성 대표단이 지난 8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방북한 러시아 예술단의 경축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평양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어제(9일) 러시아 예술사절들의 경축공연이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최선희 외무상,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등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김정은은 이번 공연이 날로 깊어지는 북러 관계의 친밀감과 형제적 우의를 더욱 승화시키는 데 특색 있는 기여로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은은 동평양대극장에서 어제 진행된 중국 상하이예술단의 무용극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전파'는 관람하지 않았습니다.
중국 예술단 공연에는 주창일 선전선동부장과 김정순 근로단체부장, 승정규 문화상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