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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가격 5천 달러 내린 모델Y 출시…"매출 하락 만회 조치"

테슬라, 가격 5천 달러 내린 모델Y 출시…"매출 하락 만회 조치"
테슬라가 전기차 '모델Y'의 저가형 버전 모델을 현지 시간 7일 공개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는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베스트셀링 전기차 모델Y의 저가형 버전을 선보였습니다.

모델Y는 테슬라의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입니다.

모델Y의 새 버전 가격은 3만 9천990달러로 책정됐습니다.

기존 기본 모델 4만 4천990달러보다 5천 달러 가까이 내린 겁니다.

신형 모델Y는 기존보다 인테리어는 단순해졌고 주행거리도 321마일(516㎞)로 짧아졌습니다.

스피커 수는 줄고 뒷좌석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는 탑재되지 않았습니다.

테슬라의 신차 출시 기대감에 전날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5% 상승 마감한 바 있습니다.

테슬라 측은 독일 경제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년 동안 이어진 판매 둔화와 일론 머스크와 관련한 불매운동으로 인한 매출 하락"을 만회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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