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명절 추석입니다.
오늘(6일)도 궂은 날씨가 예상돼 이동하실 때 참고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중부와 경상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5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내일까지 이어질 텐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을 보시면 강원 산지에 최고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돼 있고요.
동해안과 경기 남서부, 충남에 최고 60, 그 밖의 내륙 지역에 최고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번 추석에는 비가 내리면서 보름달을 보기 어렵겠습니다.
다만 일부 남해안과 제주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고요.
오늘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을 기준으로 5시 32분경이 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이 20.1도, 대구 19.9도로 시작하고요.
낮 기온 서울 20도, 대구 22도, 광주 26도로 비가 내리면서 낮 동안에도 대체로 서늘하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비는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다 그치겠습니다.
(박세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