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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울주군청 노범수, 통산 24번째 장사 등극

씨름 울주군청 노범수, 통산 24번째 장사 등극
▲ 울주군청 노범수, 추석씨름대회서 태백장사

울주군청 노범수가 추석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80kg 이하)에 오르며 통산 24번째 장사에 올랐습니다.

노범수는 오늘 울산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허선행(수원특례시청)의 기권을 받아내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노범수는 통산 24번째(태백장사 20회, 금강장사 4회) 꽃가마를 탔습니다.

노범수는 첫 번째 판에서 허선행이 잡채기를 시도하자 뒤집기로 반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허선행이 목이 꺾이는 부상으로 기권해 노범수가 장사 타이틀을 가져갔습니다.

노범수는 앞서 8강에서 이은수(영암군민속씨름단)를, 4강에서 문준석(수원특례시청)을 2대 0으로 제압하고 장사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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