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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새앨범 기념 상영회로 하루 200억 원 쓸었다

테일러 스위프트, 새앨범 기념 상영회로 하루 200억 원 쓸었다
▲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팝의 여제'로 불리는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만든 영상을 극장에서 상영하는 이벤트로 엄청난 수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4일 북미 극장 체인 AMC 등에 따르면 스위프트가 전날 발매한 새 앨범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을 홍보하는 89분 분량의 영상 '쇼걸의 공식 발매 파티'가 3일 북미 3천702개 극장에서 상영됐습니다.

오는 5일까지 주말 사흘 동안만 진행되는 이 한정 이벤트로, 이번 영상에는 앨범 수록곡 '오필리아의 운명' 뮤직비디오와 뮤비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컷, 수록곡들에 대한 스위프트의 개인적인 생각 등이 담겼습니다.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새 앨범 발매 기념 상영회 참석한 팬

티켓 가격은 12달러, 우리 돈 약 1만 7천 원으로, 관람객들이 노래를 따라부르거나 춤을 추는 등 팬들이 함께 모여 스위프트의 새 앨범 발매를 축하하는 '파티' 형태로 기획됐습니다.

할리우드 매체 버라이어티는 스위프트 영상 상영 이벤트에 팬들이 대거 몰리면서 첫날인 3일 하루에만 티켓 수입 1천580만 달러 약 222억 5천만 원을 기록해 북미 박스오피스 흥행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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