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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9연승' NC, 5위로 '가을야구행'

'기적의 9연승' NC, 5위로 '가을야구행'
▲ NC 라일리의 9월 경기 모습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파죽의 9연승으로 정규 시즌을 마치며 '가을 야구'로 가는 막차를 탔습니다.

NC는 오늘(4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7대 1로 이겼습니다.

9연승을 거둔 NC는 71승 6무 67패를 기록, 5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날 졌다면 6위 kt wiz(71승 5무 68패)에 5위 자리를 내줄 뻔했던 NC는 정규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시원한 대승으로 장식하며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던 2023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가을 야구'를 하게 됐습니다.

NC는 정규리그 4위 삼성 라이온즈와 6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릅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 팀 홈 경기장에서만 열리며 1차전에서 5위 NC가 이겨야 다음 날인 7일 2차전이 개최됩니다.

4위 삼성이 1차전에서 이기거나 비기면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고, NC가 1차전을 가져가면 2차전 승리 팀이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차지합니다.

NC 선발 투수 라일리 톰슨은 5.1이닝을 안타 5개, 사사구 1개를 내주고 삼진은 7개를 잡으며 1실점으로 호투, 시즌 17승을 달성했습니다.

시즌 17승을 기록한 라일리는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와 함께 다승 부문 공동 1위가 됐습니다.

이미 정규시즌 3위가 확정된 SSG는 이날 주전 선수들을 대거 빼고 정규시즌 최종전에 임했습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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