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이 난 선박
부산의 한 부두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4일) 오후 1시 10분쯤 부산 사하구 감천동 부두에 정박 중인 498톤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선박 내부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8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화재 당시 안에 선원은 없었고 용접 작업자 6명도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철판 보강 작업을 하던 중 선미 창고로 용접 불통이 튀었다는 작업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부산 해경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