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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황유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3R 공동 2위

김효주·황유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3R 공동 2위
▲ 김효주 선수(왼쪽)와 황유민 선수

김효주와 황유민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김효주는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사흘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한 김효주는 전날 공동 15위에서 공동 2위로 껑충 뛰었습니다.

13언더파로 단독 1위인 일본의 이와이 아키에에 1타 뒤진 김효주는 2022년 이후 3년 만에 이 대회 패권 탈환 가능성을 부풀렸습니다.

2라운드 단독 1위였던 황유민은 이날 버디 1개, 보기 4개로 3타를 잃고 12언더파를 적어내 역시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황유민은 2라운드 25개였던 퍼트 수가 이날 33개로 치솟으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황유민은 후원사인 롯데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로 나와 우승 기회를 잡았습니다.

2026년 LPGA 투어 진출을 노리는 황유민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퀄리파잉 시리즈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LPGA 투어 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1위 이와이나 공동 2위 김효주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해 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2승을 거둔 선수가 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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