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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단짝' 깜짝 응원…가볍게 16강 진출

한국 탁구의 간판 신유빈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합작한 영혼의 단짝 전지희 선수와 8개월 만에 깜짝 재회했습니다.

중국 스매시 대회에 참가 중인 신유빈에게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신유빈 : 오! 오! 뭐야!?]

아시안게임 금메달,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합작한 뒤 지난 2월 은퇴한 전지희가 응원차 방문한 건데요.

[신유빈 : 언니 봤어요? 시합 봤어?]

[전지희 : 어, 다 봤어, 계속 (영상) 찍고.]

신유빈은 출산을 앞둔 전지희와 새로 태어날 조카의 건강을 빌었고,

[신유빈 : 땅콩이(전지희 아기 태명) 찌아요!(파이팅)]

전지희도 신유빈의 우승을 기원했습니다.

[전지희 : 유빈 파이팅!!]

깜짝 응원에 힘을 낸 신유빈은 오스트리아 선수를 완파하고 16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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