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비 예산 3조 원을 들여 항공통제기 넉 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사업에서, 미국 방산업체인 L3해리스의 '글로벌 6500'이 스웨덴 사브의 모델을 꺾고 최종 기종으로 선정됐습니다. 미국의 국방비 증액 압박 속에 이재명 정부가 초고가 미국 무기를 도입하는 첫 사례입니다. 고성능 레이더를 탑재한 항공통제기는 '날아다니는 지휘소'로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