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서울 용산구 CGV씨네드쉐프 시네마에서 열린 KBL과 CJ ENM, CGV의 업무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L은 오늘(30일) CJ ENM, CJ CGV와 프로농구 주요 경기 생중계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날 서울 용산구 CGV씨네드쉐프 용산 스트레스리스 시네마에서 열린 협약식엔 신해용 KBL 사무총장, 구교은 CJ ENM 스포츠사업부장, 고재수 CJ CGV 시네마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개막전과 농구영신, 챔피언결정전 등 주요 경기가 전국 CGV 상영관에서 생중계됩니다.
CJ ENM은 프로농구 주관 방송사로서 경기장과 영화관을 잇는 이원 생중계를 지원하고, 리그 홍보를 위한 영상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CJ CGV는 전국 극장 내 디지털 광고 채널을 활용해 시즌 일정과 주요 콘텐츠를 노출하는 등 리그 홍보를 지원합니다.
KBL은 "이번 협약은 기존 프로농구 팬은 물론 문화 콘텐츠 소비에 익숙한 MZ 세대, 가족 단위 관객 등 새로운 관람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스포츠 관람 방식의 다변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KBL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