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도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는 요즘인데요.
오늘(29일) 아침 서울의 기온 16.6도, 밀양은 19.5도에서 출발했습니다.
낮이 되면 서울의 기온 25도, 밀양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아침과의 일교차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환절기 건강 잃기 쉽습니다.
시간대에 맞는 적절한 옷차림으로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전국 하늘에 구름이 가득합니다.
오늘 하늘에 계속 구름이 많겠고요.
늦은 오후 한때 강원 남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소나기가 내릴 때 있겠습니다.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는 않겠지만 소나기가 내릴 때는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어서요, 교통 안전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지역별 낮 기온 자세히 살펴보시면 청주의 낮 최고 기온 26도, 대전 25도, 부산은 27도 예상됩니다.
화요일인 내일은 중서부와 경북 지역에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고요.
당분간 일교차는 계속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