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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내란 재판 12번째 불출석…윤 측 "현기증·구토 증세"

윤, 내란 재판 12번째 불출석…윤 측 "현기증·구토 증세"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해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검찰이 기소한 내란 재판에 12회 연속 불출석했습니다.

재판부는 당사자 없이 진행하는 궐석 재판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오늘(29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습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에 "피고인은 자진해서 출석 거부한 상태가 맞느냐"며 "형사소송법에 따라서 오늘도 불출석 상태로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오늘 재판 불출석과 관련해 건강 악화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단은 오늘 오전 윤 전 대통령을 접견한 뒤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26일 재판 출석 후 현기증과 구토 증세가 이어져 재판 출석 등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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