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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나토 순방' 대통령기 탑승 전직 비서관 부인 피의자 소환

특검, '나토 순방' 대통령기 탑승 전직 비서관 부인 피의자 소환
▲ 윤 전 대통령 나토 순방 당시 전용기

김건희 특검이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배우자 신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 씨는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고자 스페인을 방문할 때 민간인 신분으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탑승한 인물입니다.

신 씨는 당시 별도 직책이 없었는데도 '기타 수행원' 신분으로 관용 여권을 발급받고 대통령실 관계자들과 사전 답사도 다녀온 것으로 밝혀져 '비선' 논란이 일었습니다.

특검팀은 신 씨를 상대로 어떤 경위로 관용 여권을 발급받았는지, 누구의 요청 또는 허락을 받고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묻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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