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어제(28일) 베이징에서 만나 양국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과 중국은 회동에서 "일방주의와 패권주의에 반대한다"며 미국을 견제하는 입장도 내놨습니다.
최 외무상은 왕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그제 베이징에 도착했고, 내일까지 나흘 동안 방중 일정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북한은 다음 달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 중이라 시진핑 주석의 방북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