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무제한토론, 필리버스터가 4박 5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29일) 저녁이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어제 마지막 쟁점 법안으로 상정된 국회 증언감정법 개정안은 오늘 저녁 범여권 의원들이 필리버스터를 강제로 끝낸 뒤 통과시킬 전망입니다. 앞서 정부 조직법, 방송 미디어 통신위원회 설치법, 국회법 등 3가지 개정안은 지난 25일 본회의가 시작된 이후 하루에 하나씩 국회를 통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