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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 KPGA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3R 단독 선두

김종학, KPGA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3R 단독 선두
▲ 김종학

김종학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단독 선두로 도약하며 한국프로골프, KPGA 투어 첫 승 도전에 나섰습니다.

김종학은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김종학은 2위 전가람에게 한 타 앞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9년 KPGA 투어 데뷔한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이번 시즌에도 톱10에 한 번도 들지 못한 김종학은 첫 우승 기회를 맞았습니다.

2라운드까지 8언더파로 공동 5위였던 그는 이날 전반에 2타를 줄인 뒤 매서운 뒷심으로 리더보드 맨 위를 꿰찼습니다.

파3 14번 홀에서 티샷을 약 2m에 붙여 버디를 잡아내 공동 선두에 합류했고, 17번과 마지막 18번 홀 연속 버디로 경쟁자들을 제쳤습니다.

KPGA 투어 통산 3승의 전가람은 이날 3타를 줄여 선두에 1타 뒤진 2위에 자리하며 시즌 첫 승 도전을 이어갔고, 최승빈과 이태훈이 11언더파 공동 3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2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황중곤은 3타를 잃어 합계 9언더파로 김백준 김우현 송민혁과 공동 5위에 자리했습니다.

올 시즌 2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 모두 1위를 달리는 옥태훈은 이븐파 공동 42위에 머물렀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이수민은 3오버파로 배상문, 배용준 등과 공동 53위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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