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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위 국감 증인에 쿠팡·무신사 대표…신세계 정용진도 포함

산자위 국감 증인에 쿠팡·무신사 대표…신세계 정용진도 포함
▲ 이철규 국회산업통상자원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산자위 전체회의에서 상정 법안을 처리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쿠팡, 신세계, 무신사, 다이소 등 주요 기업 대표를 이번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산자위는 오늘 이런 내용이 포함된 국정감사 실시계획서를 의결했습니다.

증인으론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정용진 신세계 회장, 조만호 무신사 대표, 김기호 아성다이소 대표 등입니다.

산자위는 쿠팡을 상대로 정산방식과 수수료 공제 구조, 광고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무신사와 다이소에 대해서도 각각 플랫폼과 판매자 간 거래 공정성, 중소기업 제품 모방 화장품 출시 등 불공정 행위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정 회장을 향해선 온라인 플랫폼의 국내 소비자 정보 보호 실태를 점검합니다.

또,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맺은 이른바 불공정 계약 논란과 관련해 황주호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이와 함께 산자위는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우리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자 박주선 대한석유협회 회장, 김주홍 한국자동차모빌리티 산업협회 전무 등도 국감에 출석시키기로 했습니다.

이번 산자위 국감에 증인으로 채택된 사람은 15명, 참고인은 12명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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