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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 20대 남성 시신…약 13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

해변에 20대 남성 시신…약 13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
▲ 실종자 수색하는 해경

제주 서귀포시 쇠소깍 앞 바다에서 수영하다 실종된 20대 남성이 실종 12시간 40여 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서귀포해양경찰서와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25일) 오전 6시 25분 쇠소깍 해변에서 실종자 A(서울)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신원 확인 절차에 나선 해경은 오전 7시 16분 지인을 통해 해당 시신이 실종자 A씨임을 확인했습니다.

학회 참석차 제주에 온 대학생인 A씨는 24일 오후 5시 40분 제주 서귀포시 하효동 하효항 방파제 동쪽 쇠소깍 앞바다에서 친구와 수영하다 실종됐습니다.

(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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