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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디아즈, 한 시즌 최다 타점 타이

<앵커>

프로야구 삼성의 외국인 타자 디아즈 선수가 오늘(24일)도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한 시즌 최다 타점 타이를 이뤘습니다.

현재 상황,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디아즈는 어제까지 144타점을 기록하며 외국인 타자 한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었는데요.

오늘 홈 롯데전에서 또다시 타점을 추가했습니다.

5대 0으로 앞선 4회 원아웃 2, 3루 기회에서 우익 선상을 타고 흐르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이로써 시즌 146타점을 올린 디아즈는 2015년 박병호의 역대 한 시즌 최다 타점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이제 신기록까지 타점 1개를 남겼습니다.

정규리그 우승에 매직넘버 5개를 남긴 선두 LG는 7위 NC와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NC가 2회 말 데이비슨의 130m짜리 장외 솔로 홈런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하자 LG는 곧바로 3회 초 공격에서 선두 타자 박동원이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신민재의 1타점 적시타로 역전을 만들었습니다.

NC도 그냥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4회 말 원아웃 1, 2루 기회에서 대타 김주원이 1타점 동점 적시타를 날렸고, 권희동이 1타점 2루타를 작렬해 재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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