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WHO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자폐 연관성 없다"

WHO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자폐 연관성 없다"
▲ 타이레놀

세계보건기구, WHO가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과 자폐증이 관련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은 자폐아 출산 위험을 높인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을 반박하는 것입니다.

WHO는 성명을 통해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의 복용과 자폐증 간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결정적인 과학적 증거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WHO는 지난 10년간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 복용과 자폐증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광범위한 연구가 진행됐지만, 현재 일관된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고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이 자폐증 위험을 높인다며 복용하지 말라고 강조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딥빽X온더스팟
SBS 연예뉴스 가십보단 팩트를, 재미있지만 품격있게!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연합뉴스 - 국내최고 콘텐츠판매 플랫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