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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군수, 버스 공공관리제 분담률 50%로 상향 재건의

경기도시장군수, 버스 공공관리제 분담률 50%로 상향 재건의
▲ 주광덕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이 지난 22일 시흥시 내에서 열린 민선 8기 제9차 정기회의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이 민원인에게 폭행당한 사건을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주광덕 남양주시장)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의 시·군 재정 부담액 조정을 도에 다시 건의하기로 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지난 22일 시흥시 내 한 호텔에서 민선 8기 제9차 정기회의를 열고 시·군에서 제안한 35개 안건을 심의했습니다.

특히 경기도에 여러 차례 건의했으나 수용되지 않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부담액 조정 등 6건에 대해 재논의했습니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지난해 도입된 경기도형 준공영제입니다.

안전과 서비스 개선 등 공적관리 강화가 핵심이며 비용은 경기도가 30%, 시·군이 70% 비율로 분담합니다.

그러나 시·군들은 재정 건전성 악화로 공공관리제 추진이 어려울 수 있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분담률을 각 50%로 조정해 달라고 경기도에 건의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최근 정명근 화성시장이 민원인에게 폭행당한 사건을 규탄하는 공동 성명서도 발표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11시 40분께 화성시 내 한 식당에서 70대 남성이 민원 해결을 요구하며 정 시장에게 폭력을 행사해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혔습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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