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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페트병, 차에 '쾅쾅'…블랙박스 속 범인 누구?

SNS를 통해 오늘(23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한 아이가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을 훼손하는 황당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페트병으로 주차된 차 보닛 '쿵쿵''입니다.

파란색 상의를 입은 아이가 묵직해 보이는 페트병을 차량 보닛 위에 내려칩니다.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모습인데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영상을 올린 글쓴이가 주차해 놓은 차량 앞에 심한 흠집이 생겨 블랙박스를 돌려봤다가, 이런 황당한 영상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글쓴이는 아파트로 이사 온 지 한 달도 안 됐고 딱히 원한을 살 만한 행동도 한 게 없다며 그 뒤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는데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CCTV 영상 보관도 부탁해 놓은 상태고 연락이 오길 기다리는 중인데, 아이를 찾으면 어떤 조처를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전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내 집에 차 잘 세워놓고도 날벼락 맞는 세상" "요즘 애들 사이에선 저게 유행하는 놀이인가" "개념 있는 부모라면 사과하고 변상할 것"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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