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입니다.
오픈 AI와 엔비디아 급등 속에 미 3대 증시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이 0.7% 올랐고 S&P 500 지수는 0.4% 상승했습니다.
미 기준금리 방향성을 놓고 여는 인사들의 입장은 또다시 엇갈렸습니다.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추가 금리 인하를 할 여지는 제한적이라며 신중한 접근을 강조한 반면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는 현재 기준금리가 너무 높아 미국 경제에 위험을 초래한다면서 기준금리를 현재보다 2%포인트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월가는 금요일 발표될 8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인 PCE가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를 유지할 만큼 충분히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가 오픈 AI와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픈 AI에 최대 10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4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4% 가까이 상승했고요.
오라클은 미국이 인수할 틱톡 플랫폼의 보안 감시 업무를 맡은 것으로 언급되면서 6% 급등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 17 시리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4% 올랐습니다.
23일 장 마감 이후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로 테크놀로지의 4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데요.
이에 증시가 어떻게 반응할지도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