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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린내, 짜증나"…환불 거절하자 "어디서 쓰레기를"

배달 플랫폼을 악용해서 환불을 요구하거나 업주를 괴롭히는 문제가 심각하다고요?

최근 온라인에는 30대 자영업자 A씨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지방에서 배달전문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손님이 음식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며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하자, 휴대전화로 협박성 문자까지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자에는 위협적 발언과 모욕적인 표현이 담겼는데요.

업주는 극심한 불안에 시달리다 경찰에 신고까지 했지만 뾰족한 대책은 없었습니다.

결국 고객 요청으로 주문 취소가 되면서 피해는 고스란히 업주 몫이 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배달 플랫폼들이 소비자 보호뿐 아니라 선량한 자영업자 보호도 함께 해야 한다며, 악성 환불 요구에 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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