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281회에서는 연극, 뮤지컬, 창극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스타 연출가 고선웅 씨를 만납니다. 현재 그가 연출한 서울시극단 '퉁소소리'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공연되고 있는데요, 조선시대 소설 '최척전'이 원작인 이 연극은 조선과 일본, 중국, 베트남을 넘나들며 긴 세월 가족이 만나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과정을 그려내며 관객을 울리고, 웃기고,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원로 배우 이호재 씨가 무대의 중심을 잡고, 오디션으로 발탁된 주역, 1인 다역을 매끄럽게 소화하는 조역들의 연기가 조화롭게 어울립니다. 웃다가도 울고, 울다가도 웃는 우리네 삶과 닮은 연극 이야기 나눠봅니다. 현재 준비 중인 소리극 '서편제', 창립 20주년을 맞은 극 공작소 '마방진' 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
♬ 서울시극단 '퉁소소리' 하이라이트 (영상 제공 :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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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이병희 아나운서 l 연출가 고선웅 l 글·편집 : 김은혜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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