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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최고인민회의 결과 보도 없어…이틀 이상 진행 가능성

북, 최고인민회의 결과 보도 없어…이틀 이상 진행 가능성
▲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3차 전원회의가 지난 24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북한이 어제(20일) 개최하겠다고 예고한 최고인민회의 관련 보도가 오늘 오전까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은 오늘 오전 7시까지 최고인민회의 결과 보도를 싣지 않았습니다.

앞서 북한은 그제 열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 회의를 어제 소집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북한은 주요 행사가 열리면 통상 이튿날 오전 대내외 매체를 통해 관련 보도를 합니다.

다만 회의가 이틀 이상 진행될 경우 첫날 회의 내용만 따로 보도하지 않고 회의가 종료된 뒤에 한꺼번에 보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는 남한의 정기국회와 같은 역할을 하며 헌법·법령 재·개정은 물론 국가기관 인사도 합니다.

상임위는 이번에 열릴 최고인민회의에서 ▲양곡관리법 ▲지적소유권법 심의 채택과 관련한 문제 ▲도시경영법 집행 검열 감독 정형과 관련한 문제를 토의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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