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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략정찰기·전술무인공격기 성능시험 지도…"AI기술 새로 도입"

김정은, 전략정찰기·전술무인공격기 성능시험 지도…"AI기술 새로 도입"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3월 새로 개발·생산하고 있는 무인항공기술연합체와 탐지전자전연구집단의 국방과학연구사업을 지도하는 모습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무인기 성능시험을 참관하고 인공지능 기술 도입과 작전능력 고도화 등을 지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어제(18일) 무인항공기술연합체 산하 연구소와 기업소에서 개발 생산하고 있는 무인무장장비 성능 시험을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이번 시험에서 "무인전략정찰기의 군사 전략적 가치와 혁신적인 성능, '금성' 계열 전술무인공격기들의 우수한 전투적 효과성이 뚜렷이 입증"됐다면서, 김정은이 시험 결과에 크게 만족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은 현대전에서 무인장비들의 이용 범위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면서, "핵심기술 고도화와 무인무장장비 체계들의 인공지능 및 작전능력 고도화"가 최우선적인 중요 과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정은은 또, 새로 도입중인 인공지능 기술을 급속히 발전시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쏟으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정은의 이번 시찰에는 리병철 당 군수정책담당 총고문을 비롯한 당 간부들과 국방과학 연구 부문 관계자들이 수행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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