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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 서전주나들목 인근서 차량 7대 추돌…5명 다쳐

18일 오전 전북 완주군 이서면 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서전주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 3대와 화물차 4대가 부딪힌 사고가 일어나 트럭이 부서져 있다. (사진=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 18일 오전 전북 완주군 이서면 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서전주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 3대와 화물차 4대가 부딪힌 사고가 일어나 트럭이 부서져 있다.

오늘(18일) 오전 11시 53분 전북 완주군 이서면 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서전주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 3대와 화물차 4대 등 차량 7대가 잇달아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끼어 있던 25t 트럭 운전자 A(40대)씨 등 2명이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SUV 차량 운전자 등 3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이 사고로 한때 편도 2개 차로가 모두 통제되면서 정체를 빚었으나, 사고 3시간여 만인 오후 2시 50분 사고 수습이 마무리됐습니다.

경찰은 도로 공사로 차들이 서행하는 상황에서 1차선을 달리던 트럭이 앞에 가던 차량과 부딪혔고, 이 충격으로 잇따라 차들이 추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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