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김병기 "조지아 구금 사태, 무사안일 행정 초래한 인재…관련부처 책임 물을 것"

김병기 "조지아 구금 사태, 무사안일 행정 초래한 인재…관련부처 책임 물을 것"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미국 조지아주의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에 대해 "무너진 공직 기강과 무사안일 행정이 초래한 인재"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하루빨리 공직 기강부터 제도까지 모든 것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 기업들은 지난해부터 비자 문제 해결을 정부에 호소했지만, 거듭된 호소와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관련 부처는 손을 놓고 있었다"며 "그 결과 비자 문제 때문에 우리 근로자들이 체포, 구금되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는 대미 투자 계획과 한미 관세 협상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하며 "민주당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련 부처들이 안일하게 대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NAVER에서 SBS NEWS를 구독해주세요
SBS 연예뉴스 가십보단 팩트를, 재미있지만 품격있게!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연합뉴스 - 국내최고 콘텐츠판매 플랫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