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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아프다던 롯데 감보아, 17일 삼성전 등판

팔꿈치 아프다던 롯데 감보아, 17일 삼성전 등판
▲ 롯데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

팔꿈치 통증으로 휴식을 취하기로 했던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 알렉 감보아가 선발 등판합니다.

롯데는 오늘(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삼성과 경기에서 5대 7로 패한 뒤 17일 삼성전 선발투수로 감보아를 예고했습니다.

감보아는 최근 왼쪽 팔꿈치가 불편하다고 호소했고, 병원 검진에서 며칠 동안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에 롯데는 지난 15일 "감보아는 16∼17일에 열리는 삼성과 2연전에 등판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하루 만에 등판 일정이 변경됐습니다.

롯데는 15일까지 5위 삼성을 반 경기 차로 추격했으나 이날 패배로 1.5경기 차로 벌어졌습니다.

17일 삼성전까지 패하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집니다.

롯데는 올 시즌 9경기, 삼성은 10경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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