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400선을 돌파하면서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피는 주식 양도세 부과 대상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 원으로 유지한다는 정부 발표에 힘입어서 전장보다 12포인트 이상 오른 3,407.78로 시작한 뒤 장중 한때 3,420선까지 치솟았습니다. 개인 투자자와 기관이 차익 실현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000억 원 넘게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