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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지, 동메달 확보…올림픽 이어 '새 역사'

복싱 세계선수권에서 임애지 선수가 동메달을 확보하며,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메달을 따내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임애지 선수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선수 사상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한 뒤, 더 높이 올라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는데요.

[임애지/파리올림픽 당시 (지난해) 저는 동메달 축하한다는 말보다 (결승까지) 마무리 짓고 제가 금메달 따서 축하한다는 말을 듣고 싶었어요.]

세계선수권에서 그 기회를 잡았습니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브라질 샤가스를 꺾고 4강에 올라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한국 복싱 선수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한 건 조석환 이후 처음이자, 여자 선수로는 최초입니다.

임애지는 모레(13일) 타이완의 황샤오원을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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