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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 동메달…리커브 전 종목 메달 행진

광주 세계 양궁선수권에서 김제덕 선수가 리커브 남자 개인전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준결승전이 아쉬웠습니다.

스페인 선수와 4대 4로 맞선 마지막 5세트, 두 선수 모두 세 발 합계 29대 29로 비긴 것 같았는데, 9점과 10점 경계선에 꽂힌 상대의 마지막 화살이 정밀 판독 결과 10점을 받으며 김제덕이 결승행 티켓을 놓쳤습니다.

김제덕은 낙담하지 않고 동메달 결정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이탈리아 선수를 꺾었고, 어제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이틀 연속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김제덕/양궁 국가대표 : 아직 개인전 금메달이 없습니다. 국제 대회. 그런데 이 발판이 돼서 금메달을 딸 수 있는 목표, 꿈 다시 한번 더 꿔보도록 해보겠습니다.]

리커브 전 종목 메달 행진을 이어간 우리나라는 안산과 강채영, 임시현이 내일(12일) 여자 개인전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영상취재 : 김세경,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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