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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제34회 부일영화상 '유현목영화예술상' 받는다

장동건
배우 장동건이 제34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유현목영화예술상을 받는다.

11일 부일영화상 측은 유현목영화예술상 수상자로 장동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현목영화예술상은 부일영화상 감독상에 빛나는 한국 영화의 거장, 故 유현목 감독의 정신을 이어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영화인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이다.

양윤호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은 "영화 '보통의 가족'은 유현목 감독님이 추구했던 리얼리즘과 휴머니즘에 잘 부합하는 작품이다.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장동건은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진정성 있는 아버지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는 유현목 감독님께서 70세에 이르러서도 '말미잘'이라는 작품을 감독하면서, 끝까지 영화를 사랑하고, 헌신하며 새로운 변화를 찾는 유현목 정신과 맞닿아 있으며, 이런 두 예술가의 공통된 열정과 의지가 이번 선정의 중요한 이유가 되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배우 김남길과 천우희의 사회자 선정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2025 제34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는 오늘 수상자가 공개된 유현목영화예술상을 포함한 총 16개 부문 수상자(작)가 발표된다.

사전 행사인 핸드프린팅과 레드카펫 행사는 오는 9월 18일(목) 오후 5시부터 네이버㈜)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치지직, 스트리밍/생방송 동영상 서비스인 네이버TV에서 동시 중계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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