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이뉴스] "원내대표가 해온 협상안 수용 못해…재협상 지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간 3대 특검법 수정 합의에 대해 "협상안을 수용할 수 없고 지도부 뜻과도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지도부 뜻과는 많이 달라 많이 당황했다"며 즉각 재협상을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김병기·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어제 회동해 민주당은 자당 추진한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일부 수정하고 국민의힘은 금융감독위 설치법 처리에 협조키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정청래 대표의 입장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구성 : 이호건 / 영상편집 : 이승진 / 디자인 : 이수민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