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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무슨 죄" 990원 소금빵 결국…불붙은 논란

최근 한 유튜버가 소금빵을 990원에 만들어 팔며 빵값 논쟁이 벌어졌죠. 결국 일주일 만에 빵집은 문을 닫았는데요.

그럼에도 빵값이 비싸냐 괜찮냐, 이 논란,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한 유명 유튜버가 시중에서 한 3000원 정도 하는 소금빵을 990원에 팔면 큰 호응을 얻었죠.

하지만 일부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비현실적인 가격으로 일부 빵집들이 폭리를 취하는 것로 보이게 한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결국 해당 빵집은 일주일 만에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한 번 도마에 오른 빵값 논쟁, 여전히 이어지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대형 프랜차이즈들이 빵값 인상을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와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990원 소금빵 관련 질의에 빵 시장의 독과점 구조와 본사 가맹점 간 불공정 문제를 바로잡겠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제빵업계에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주요 원재료, 높은 인건비 등 여러 요인이 얽혀 있기 때문이라는 입장입니다.

(기사출처 :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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