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더 좁아져? 가격도 낮춰라"…대한항공 결국

대한항공이 이코노미 좌석 수를 늘리기 위해 배열을 바꾸려던 계획을 전면 철회했다는 기사입니다.

앞서 대한항공은 보잉777 300ER 항공기 11대에 이코노미석과 비즈니스석 사이 등급인 프리미엄석을 도입하면서 이코노미석의 배열을 3-3-3 기존 구열에서 3-4-3의 10열로 늘리겠다고 이렇게 발표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코노미 좌석의 너비가 1인치 줄어들게 됩니다.

가뜩이나 좁았는데 더 좁아진다, 그럴 거면 가격도 낮춰라 등 비판이 이어지자 기존 구조를 유지하기로 한 겁니다.

다만 이미 항공기 한 대는 3-4-3 배열로 구조 변경이 이뤄졌다며 해당 항공기는 싱가포르 노선에 우선 투입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유튜브 구독 500만 이벤트!
SBS 연예뉴스 가십보단 팩트를, 재미있지만 품격있게!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연합뉴스 - 국내최고 콘텐츠판매 플랫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