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리베라토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가 어깨 통증을 털어내고 1군에 복귀했습니다.
한화는 오늘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리베라토와 투수 주현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습니다.
리베라토는 지난 달 29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습니다.
부상자 명단 등재는 8월 28일로 소급 적용했고, 열흘을 채운 이날 1군으로 돌아왔습니다.
올해 6월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에 합류한 리베라토는 계약 기간 6주 동안 맹활약했고, 7월 19일에 정식 선수 계약을 했습니다.
올 시즌 성적은 46경기 타율 0.331(181타수 60안타), 8홈런, 2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37입니다.
8월 21일에 2군으로 내려갔던 주현상은 17일 만에 1군으로 복귀했습니다.
이날 한화는 오른손 불펜 한승혁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한승혁이 1군 엔트리에서 빠진 건, 올 시즌 처음입니다.
한승혁은 올해 66경기에 출전해 3승 3패, 3세이브, 15홀드, 평균자책점 2.43으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삼성전에서 2타자를 상대해 모두 안타를 내줬습니다.
한승혁은 짧은 휴식을 취하며 구위를 가다듬습니다.
창원 NC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 맞붙는 NC 다이노스는 이날 선발 등판하는 구창모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습니다.
구창모는 입대 전이던 2023년 9월 27일 KIA전 이후 약 2년 만에 1군 경기에 나섭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