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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양, KPGA 파운더스컵 첫날 단독 선두

정태양, KPGA 파운더스컵 첫날 단독 선두
정태양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파운더스컵에서 정태양 선수가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정태양은 골프존카운티 영암45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로 9언더파를 몰아쳐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해 25살로, 2018년에 KPGA 투어에 데뷔해 아직 우승이 없는 정태양은 데뷔 첫 승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올 시즌 정태양이 거둔 가장 좋은 성적은 지난 5월 코오롱 한국오픈 때 기록한 14위입니다.

일몰로 인해 일부 선수들이 1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한 상태에서 첫날 경기가 마감된 가운데, 김태훈과 송민혁이 8언더파를 쳐 정태양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고, 박은신과 임채욱, 김재호, 황도연, 김백준, 이대한 등 6명이 합계 7언더파로 공동 4위 그룹에 포진했습니다.

올해 유일한 다승자로 시즌 3승을 노리는 옥태훈은 6언더파, 지난주 대회 우승자인 박상현은 4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총상금 7억 원, 우승 상금 1억 4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7일(일요일)까지 열립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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