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외벽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어제(3일) 오전 10시 18분쯤 광진구 광장동의 한 빌라 외벽에 페인트칠을 하던 40대 남성 노동자 A 씨가 3∼4층 높이에서 떨어졌습니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자세한 사고 경위와 중대재해처벌법 등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