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최근 5년 동안 음주운전 사고가 가장 많이 난 곳이 어디인지 관련 조사가 나왔다고요?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음주운전 사고 7만 1000여 건이 발생했고요.
1000여 명이 숨지고 11만여 명이 다쳤습니다.
음주운전 사고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수원시로 1700여 건에 달했고 가장 적은 곳은 울릉군으로 5건이었습니다.
또 사망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전주시로 26명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연도별로는 2020년 1만 7000여 건에서 지난해 1만 1000여 건으로 줄어서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음주운전이 줄고는 있지만 특정 지역에서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경찰에 집중 단속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