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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했다고'…경적에 발끈한 오토바이, 도로 위 '저속 보복?'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경적 울렸다고 저속 주행 분풀이'입니다.

지난달 도심의 한 도로, 블랙박스 제보 차량 앞으로 오토바이 한 대가 등장합니다.

비좁은 차 사이로 오토바이가 너무 비집고 들어오는 것 같죠.

이에 놀란 제보 차량이 경적을 울렸다는데요.

그런데 경적에 뒤를 돌아본 오토바이 운전자, 갑자기 속도를 낮춰 저속 주행을 이어갑니다.

경적에 기분이 상했던 걸까요?

앞 차와 간격이 벌어져 공간이 충분히 있음에도 의도적인 듯 오토바이의 저속 주행은 한참 동안 계속됐습니다.

제보자는 오토바이의 이러한 행위도 보복 운전에 해당하느냐며 하소연했는데요.

영상을 접한 전문가는 오토바이가 급제동으로 멈췄다면 보복 운전에 해당할 수 있으나, 이번 경우처럼 저속 운행만 했다면 보복 운전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경적을 심하게 울린 것 아니냐" "누가 봐도 앙갚음이네, 속 좁게 교통 방해가 웬 말" "도로에선 별별 사람 다 만나, 그냥 피하고 잊는 게 상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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