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자막뉴스] '박봉' 공무원 인기 뚝…보수 9년 만에 최대 인상

내년 공무원 보수가 3.5% 인상됩니다.

올해 3% 보다 0.5% 포인트 높은 수치로, 2017년 이후 9년 만의 최대 인상 폭입니다.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예산안'을 확정했습니다.

내년도 공무원 보수는 최저임금 인상률인 2.9%와 정부와 한국은행의 물가상승 전망치 2%를 모두 웃도는 수치입니다.

앞서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2017년 3.5%에서 2021년 0.9%까지 떨어졌지만, 4년 연속 상승해 올해 3%를 회복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공무원 보수 수준이, 민간 대비 2020년 90.5%에서 지난해 83.9%까지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다 보니 공무원 지원율도 급감했습니다.

올해 5월 기준 7·9급 일반직 공무원 시험 준비생은 12만 9천 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행정고시와 전문직 시험 준비생도 2021년 10만 5천 명에서 올해 8만 1천 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임용 5년 이내 퇴직자도 2019년 6500명에서 2023년 1만 3566명으로 배 이상 늘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당시 '저연차 공무원 보수의 지속적 인상'과 '경찰 소방 재난 담당 공무원의 위험 근무 수당 인상 '등을 공약했습니다.

(취재: 정혜경 /영상편집: 이승희 /디자인: 이수민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유튜브 구독 500만 이벤트!
SBS 연예뉴스 가십보단 팩트를, 재미있지만 품격있게!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연합뉴스 - 국내최고 콘텐츠판매 플랫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