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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야담] 6선 위원장-5선 야당 간사…법사위 '추나 대전' 임박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편상욱 앵커
■ 대담 :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양만희 SBS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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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전열정비'

성치훈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대통령 '협치' 강조…여당은 품는 모습도 보여야"

이준우 / 국민의힘 대변인
"국힘, 더 이상 내란 프레임에 끌려다니지 않을 것"

● 법사위 '추나대전'

성치훈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재판받는 사람이 법사위 가는 것 부적절'은 국힘이 과거에 했던 발언"

이준우 / 국민의힘 대변인
"6선 추미애, 대선 주자로 분류되는 나경원이 맞서 싸우는 게 맞아"

▷ 편상욱 / 앵커 : 다음 주제로 넘어가 보죠. 여야가 정기국회를 앞두고 나란히 연 1박 2일 워크숍과 연찬회가 오늘 마무리됐습니다. 여야 모두 단일대오를 강조했습니다. // 이준우 대변인 정기국회 앞두고 지금 각 당의 화합을 다지고 총의를 모으는 과정이 바로 의원 연찬회인데 국민의힘 연찬회는 약간 좀 분위기가 비장했던 것 같아요.

▶ 이준우 / 국민의힘 대변인 : 비장하죠. 지금 우리 제1야당 107석을 가지고 있으면서 힘없이 끌려다니는 모습을 기존 많이 보여왔습니다. 계속 사과를 민주당에서 요구하고 있고 우리 당 내에서도 일부는 사과해야 하 거 아니냐라는 이런 여론이 있어서 갈등과 분열의 나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장동혁 당 대표가 당권을 가진 이후로는 달라진 모습이 지금 굉장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일단 젊습니다. 그리고 사실 정치 경험이 3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년 차에는 당 사무총장을 했었고 2년 차에는 수석 최고위원으로 했었고 3년 차에는 당 대표가 됐습니다. 이렇게 정치 경력을 압축적으로 고속으로 쌓은 능력은 아마도 탁월한 어떤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3년 동안 당에서 검증을 잘 받아서 당 대표가 됐다고 말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선명한 당 대표 후보였다 말씀드리고요. 지금 민주당에서는 내란 프레임으로 계속 국민의힘을 내란 프레임의 늪에 빠뜨려서 그 안에서 허우적거리게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끌려다니는 것 더 이상은 없다. 이것을 극복하고 정면으로 정청래 당 대표 맞서 싸워서 내년 지방선거 승리하는 모습 보이겠다. 아주 냉정하고 아주 비열한 죄송합니다. 비장에 찬, 죄송합니다. 비장한 각오를 잘 보여준 일성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편상욱 / 앵커 : 성치훈 부의장 일단 민주당은 여당이 된 만큼 비교적 여유 있는 분위기 아니었나 싶네요.

▶ 성치훈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청래 대표는 역시나 저희도 비장한 메시지를 아무래도 당 의원들 앞에서 던지는 메시지니까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일단은 대통령께서 협치라는 단어를 계속 주장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당연히 그 의원들과는 우리 비장하게 또 싸우자라고 말을 할 수 있습니다만 물밑에서는 좀 협치를 위한 발걸음도 함께 병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싸울 건 싸우되 또 만들어낼 건 만들어내야죠. 그러니까 국민들께서 늘 선거 때나 이럴 때 만나서 유권자들을 만나보면 왜 이렇게 싸우지 좀 마,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정치가 안 싸울 수는 없거든요. 그럼 주권자들의 메시지는 뭐냐. 싸우기만 하지 마. 싸우되 싸우면서도 뭔가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을 해라. 이런 것들을 주권자들이 늘 말씀하고 계신 것이기 때문에 그런 정청래 당 대표가 저렇게 결연한 의지를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뭔가 야당과는 결국 그래도 뒤에서라도 손을 내밀고 뭔가 함께 만들어가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리기 위한 노력을 여당 대표로서 여당은 좀 더 품어야 합니다. 야당은 소수 야당이기 때문에 계속 저렇게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고 민주당을 향한 비판의 잣대를 거두지 않겠습니다만 국민들이 보시기에 여당이 조금 품으면서 가는 모습을 보여주면 하더라도 정당 지지율이나 국정 지지율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대표가 좀 그런 약간 양가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편상욱 / 앵커 : 국회 법사위 상황도 잠깐 짚어보고 가겠습니다 여야 극한 대립이 예상되는 와중에 국민의힘에서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맞설 법사위의 야당 간사로 5선의 나경원 의원을 깜짝 임명했습니다. 그러자 민주당에서는 나경원 의원이 법사위 간사로 지명된 것이 매우 부적절한 인사다,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그 이유 들어보시죠. 이준우 대변인, 일단 5선입니다, 나경원 의원이. 대개 법사위 야당 간사는 재선 정도가 하는 게 맞잖아요? 법사위원장이 추미애 의원 6선인데 거의 국회의장급이에요. 그래서 더 오히려 중량급 인사를 배치한 것 같습니다만 민주당 쪽에서는 수사 대상이 맞는 게 맞냐. 이렇게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이준우 / 국민의힘 대변인 : 일단 추미애 의원이 6선 의원으로서 실제 국회의장 선거에 도전했었죠. 물론 졌기는 하지만 국회의장급인데도 불구하고 3선이 맡는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대선 주자로 분류되고 있는 나경원 의원이 가서 맞서 싸우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추미애 의원이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보수의 어머니라고 그렇게 불리기도 합니다. 보수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추미애 의원이 이끄는 법사위 위원장 그리고 보수의 여전사로 불리는 나경원 의원이 간사로 가는 법사위, 법사위에서 참 볼 만한 그런 모습이 많이 나올 거라는 생각이 들고 5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을 지금 둔 민주당에서 지금 재판받고 있는 사람을 법사위 간사로 임명한 게 맞느냐고 얘기했거든요.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은 뭡니까. 5개 재판을 받고 있는데 이분도 그러면 본인이 재판을 도피하기 위해서 대통령으로 선출시켜서 만들었다는 겁니까? 저는 이렇게 지금 민주당이 스스로 누워서 침뱉기 하는 논평을 했다. 자기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편상욱 / 앵커 :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성치훈 부의장 발론 짧게 듣겠습니다.

▶ 성치훈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는 사람이 법사위에 가는 게 부적절하다고 말하는 건 국민의힘이 과거에 했던 발언입니다. 왜냐하면 법사위의 피감기관인 사법부에 대한 압력으로 행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과 거에 민주당 의원들 중에서도 혐의 수사 재판을 받고 있는 사람이 법사위에 갈 경우 항상 국민의힘은 똑같은 논리로 비판을 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에서도 국민의힘이 했던 그 말을 그대로 돌려드리는 거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편상욱 / 앵커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죠.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양만희 SBS 논설위원과 함께했습니다. 세 분 수고하셨습니다. 뉴스브리핑은 잠시 뒤에 돌아오겠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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