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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경제성장률 전망치 0.9%로 상향 조정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8%에서 0.9%로 소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28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2차 추경 집행 효과 등을 반영해 지난 5월 전망보다 성장률 전망치를 0.1%p 높였습니다.

이번 한은 전망치는 국제통화기금과 한국개발연구원이 각각 제시한 0.8%보다 높고 경제협력개발기구가 제시한 1.0%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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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고등학교 6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접수돼 학생들이 대피했습니다.

서울 서초·성북 경찰서 등은 오늘 오전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협박 팩스 수신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팩스가 앞서 일본 변호사 명의로 발신된 것과 동일하다고 보고 위험 수위가 낮다고 판단해 일대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최근 서울 일대에는 서울시청과 서울 소재 초등학교, 중학교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잇따라 발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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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의 숫자가 일 년 새 10만 명 넘게 줄면서 올해 550만 명대까지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다문화 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해 처음으로 20만 명을 돌파했고, 외국인 유학생 수도 25만 명을 넘겨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5년 교육기본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1986년 1천31만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학생 수는 2006년부터 20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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