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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서 국가대표 '품격·윤리교육' 실시

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서 국가대표 '품격·윤리교육' 실시
▲ 대학체육회가 28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품격·윤리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체육회가 어제(28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국가대표와 미래 국가대표 선수·지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체육회는 최근 체육계에서 발생한 폭력, 성폭력, 소셜 미디어(SNS) 논란 등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응하고 예방하기 위해 8월 국가대표 능력개발 소양 교육의 하나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습니다.

수영 국가대표 출신 임다연 목포해양대 교수가 '승리보다 중요한 대표의 품격'을 주제로 선수들의 언행과 사생활 관리, 건전한 SNS 활용 등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강연에는 현재 진천 선수촌에 입촌한 360여 명 중 양궁, 육상, 수영, 역도 등 14개 종목 314명이 참석했고, 온라인으로도 약 350명이 참여했습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이번 교육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력뿐만 아니라 책임과 품위를 갖춘 공인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민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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