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도
충남 아산의 한 하천에서 공사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물 뉴마이트가 폭발하지 않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아산시와 경찰에 따르면 어제(26일) 오후 4시 50분 아산시 송악면 동화리 약봉천 내에서 불발 뉴마이트 4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중 한 개의 폭발물에 대해 어제 제거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남은 3개 폭발물에 대해서도 오늘 오전 경찰특공대, 군부대, 소방당국, 아산시, 충남도 등 관계자 40여 명이 발파 작업을 벌였고 안전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약봉천은 2023년 충남도 주관으로 재해 예방사업이 마무리된 지방하천으로, 경찰은 당시 사용된 뉴마이트가 수거되지 않은 채 남아 있던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아산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