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 트로피와 함께 포즈를 취한 김민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혜성처럼 등장한 김민솔이 2주 만에 세계랭킹을 무려 257계단이나 끌어올렸습니다.
김민솔은 이번 주 새로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272위)보다 142계단 높은 130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 24일 끝난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한 덕분에 세계랭킹이 대폭 상승했습니다.
김민솔은 앞서 17일 끝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올라 세계랭킹이 387위에서 272위로 오른 바 있습니다.
KLPGA 투어 2개 대회를 치르고 무려 257계단 오른 것입니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김민솔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노승희는 4계단 올라 44위가 됐고, 3위에 오른 홍정민은 50위에 자리했습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CPKC 오픈에서 우승한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지난주 58위에서 25위로 상승했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